[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꽃놀이패' 안정환과 서장훈이 멤버들의 배신에 치를 떨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지난 주 멤버들의 배신에 뒤통수를 맞은 안정환과 서장훈이 연합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과 서장훈은 다른 멤버들을 무시한 채 둘이서만 오프닝을 열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성재의 '큰 그림' 때문에 단 둘이 흙길행을 떠나야 했던 안정환과 서장훈은 다른 멤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것.
조세호가 다가와 말을 걸자 서장훈은 "촬영 중인데 비켜주시겠어요"라고 응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거듭된 사과에도 두 사람은 모르쇠로 일관했고 이때 나인뮤지스 경리가 게스트로 나타났다.
안정환이 경리에게 아는 체를 하며 친근함을 표시했고 유병재도 한 마디 거들려고 하자 서장훈은 "아저씨"라며 저지했다.
이에 경리는 "오빠는 볼 때마다 화가 나 있다"라며 서장훈을 디스했고 당황한 서장훈은 고개를 저으며 부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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