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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前 대통령 오늘 靑 관저 퇴거 거의 확정적"…대국민 메시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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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취임 후 1477일만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前 대통령이 12일 저녁 청와대 관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이동한다.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2월25일 18대 대통령 취임 후 1477일만이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오늘 저녁 청와대를 떠나는 게 거의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에 앞서 한광옥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떠나기 전 대국민 메시지는 발표하지 않을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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