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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격투기 UFC 미들급 9위 비토 벨포트(39·브라질)가 3연패 부진에 빠졌다.
벨포트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포트탈레자에서 한 UFC 파이트나이트 106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켈빈 가스텔럼(25·미국)에 1라운드 3분52초 만에 KO로 졌다. 가스텔럼은 웰터급에서 올라온 선수로 미들급 10위다.
벨포트는 최근 두 경기에서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게가드 무사시에게 완패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가스텔럼에게 스피드에서 밀리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벨포트는 가스텔럼의 왼손 펀치를 맞은 충격으로 그대로 누워 경기를 끝냈다. 벨포트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4패, 전적 25승14패가 됐다. 그는 "UFC와 한 경기 계약이 남았다. 그 경기는 고향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하고 싶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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