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주뉴스]탄핵 무효 집회 "헌재 해산해라"…사망자 3명으로 늘어

시계아이콘01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3월2주…일주일 포털이슈 총정리

[한주뉴스]탄핵 무효 집회 "헌재 해산해라"…사망자 3명으로 늘어 11일 오후 친박단체들이 주최한 탄핵 불복 집회.
AD


1.탄핵 무효 집회
친박단체들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11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차 탄핵무효 국민 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국민저항본부는 이날 "국가반란적 판결에 승복할 수 없다"며 "헌법상 주권자인 국민의 이름으로 헌재 해산을 요구한다. 재판관 9명을 새로 지명해 다시 심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집회에서 3명이 사망한 일에 대해 조의를 표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11일 집회 참가자로 추정되는 70대 이모씨가 사망하면서 태극기 집회 현장 근처에서 쓰러졌다가 숨진 시민이 3명으로 늘었습니다.

[한주뉴스]탄핵 무효 집회 "헌재 해산해라"…사망자 3명으로 늘어 사진=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2.박근혜 대통령 파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헌재는 이날 "헌법은 공무원을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 규정해 공무원의 공익실현의무를 천명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행위는 최순실의 사익을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것을 봐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한주뉴스]탄핵 무효 집회 "헌재 해산해라"…사망자 3명으로 늘어 홍라희


3.홍라희 삼성미술관장 사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호암미술관장이 6일 관장직에서 사퇴했습니다. 홍 전 관장은 지난달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자 "참담한 심정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다"는 뜻을 주위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전 관장은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장녀로 1967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결혼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자녀입니다.


[한주뉴스]탄핵 무효 집회 "헌재 해산해라"…사망자 3명으로 늘어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걸린 표창원 의원 및 가족 희화화 현수막/사진=온라인 커뮤니티


4.표창원 현수막
8일 서울영등포경찰서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아내의 얼굴을 음란물과 합성한 현수막을 강제로 철거했습니다. 앞서 6일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는 '국회 앞 애국 텐트 현수막(표현의 자유)'라는 제목으로 국회 인근에 내걸린 현수막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아내의 사진을 성인물이나 동물 사진 등에 합성한 모습과 '표창원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는 문구가 함께 적혀있었습니다.


[한주뉴스]탄핵 무효 집회 "헌재 해산해라"…사망자 3명으로 늘어 법정 들어서는 한화 회장 3남 김동선씨/사진=연합뉴스 제공


5.한화 3남 김동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이날 집행유예가 선고되면서 일단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지배인을 폭행하고 안주를 던지는 등 소란을 떤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습니다.


6.롯데마트 영업정지
롯데가 중국 사업에서 타격을 입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소방시설기준 위반 등을 이유로 롯데마트에 대한 영업중단 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 8일 기준으로 중국 롯데마트(99개)의 절반이 넘는 55군데가 문을 닫았습니다. 롯데는 지난달 말 성주골프장을 정부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부지로 제공한 뒤 중국 정부의 비상식적 규제와 중국 소비자들의 거친 항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주뉴스]탄핵 무효 집회 "헌재 해산해라"…사망자 3명으로 늘어 최자 설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7.최자 설리 결별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3년여 만에 결별했습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두 사람이 헤어졌다"며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에도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부부와 발리 여행을 다녀와 이별 배경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주뉴스]탄핵 무효 집회 "헌재 해산해라"…사망자 3명으로 늘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사진=EPA연합,AP연합)


8.트럼프 오바마 도청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였던 버니 샌더스 의원이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지난해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트럼프 타워'를 도청당했다는 그의 주장은 잇단 과대망상 발언들의 가장 최근 일례"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끔찍하다! 오바마 (전)대통령이 (선거)승리 직전 트럼프 타워에서 전화를 도청했다는 걸 방금 알았다"고 적으면서 파문이 확산됐습니다.


[한주뉴스]탄핵 무효 집회 "헌재 해산해라"…사망자 3명으로 늘어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등장한 유튜브 영상. (출처: 유튜브)


9.김한솔 유튜브
북한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3주 만에 아들 김한솔(22)이 8일 유튜브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유튜브에 등장한 김한솔은 북한 공무려행용(외교관용 ) 여권을 보여주면서 "내 아버지는 며칠 전에 피살됐다", "현재 어머니(이혜경)와 누이(솔희)와 함께 있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와 관련, 말레이시아 경찰이 지난 10일 피살자가 김정남이라고 처음으로 공식 발표하면서 신원 확인 과정에 김한솔의 역할이 있었는가를 둘러싸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