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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기획재정부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인용 결정에 따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리스크를 점검하고, 향후 조기 대선까지 안정적으로 경제정책을 운용해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또 주말인 11일에는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흔들림 없이 위기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12일에는 유 부총리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모이는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어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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