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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파면]남경필 "그동안 주고받은 상처 보듬고 다시 일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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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파면]남경필 "그동안 주고받은 상처 보듬고 다시 일어나야" 남경필 경기지사 / 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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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의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과 관련 "그동안 주고받은 상처를 서로 보듬고 용기내 일어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위대한 국민의 힘을 믿는다.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에겐 어떠한 위기도 기회로 바꾸어 낸 저력이 있다"며 "그동안 주고받은 상처를 서로 보듬고 용기내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남은 과거는 깨끗하게 밀어내고 미래를, 희망을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과 머리에 새긴다. 분열과 대립은 오늘로 끝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정파는 정쟁을 중단한다. 협치와 연정으로 화합과 안정에 매진하자"며 "위대한 국민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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