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김동욱이 ‘고아성 구세주’로 변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에서 김동욱은 훈남 의사 서현 역을 맡았다. 서현은 훈훈한 외모 뒤 미스터리한 실체를 감추고 있는 인물로, 고아성(은호원 역), 이동휘(도기택 역), 이호원(장강호 역)과 미묘한 관계를 형성한다.
그런 가운데, 고아성과 김동욱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죽을 위기에 놓인 고아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젖은 머리카락과 인공호흡기가 위급한 상황임을 알려주며, 병원에 온 이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한 고아성의 목숨을 구한 의사는 다름 아닌 김동욱. 그는 심폐소생술 후 고아성의 곁에서 그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제작진은 “김동욱은 훈훈한 의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실체를 아무도 모르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자체발광 오피스’의 히든카드다. 김동욱이 어떤 미스터리를 숨기고 있는지를 찾아가는 것 또한 시청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오는 3월1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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