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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네바모터쇼]럭셔리·친환경 신차 여기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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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개 업체 참가·차량 900대 전시 성황
현대차 'FE 수소전기차 콘셉트',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 적용
기아차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회 충전 전기만으로 55㎞ 주행 목표
람보르기니 혁신카 '우라칸 포퍼만테'·벤틀리 럭셔리 전기차 'EXP 12 스피드 6e'·메르세데스 G650 런들렛 등 세계 첫 공개

[2017 제네바모터쇼]럭셔리·친환경 신차 여기 다 모였다 현대차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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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는 화려한 슈퍼카를 비롯해 유럽 공략에 맞춘 신차들이 대거 출동했다. 올해로 87회째인 제네바 모터쇼에는 현대기아차와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를 포함해 180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 차량은 총 900대로 이중 148대는 전 세계 또는 유럽에서 처음 공개하는 신차다.


◆현대기아차, 친환경차로 유럽 공략=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집약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 차는 혁신적인 미래 친환경 신기술을 의미하는 'Future Eco'의 이니셜을 따서 FE로 이름 붙여졌으며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은 2018년에 출시할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반 수소전기차 모델에 대거 적용된다. SUV 바디 기반으로, 깨끗한 물만을 배출하는 친환경성에서 영감을 얻어 적용된 메탈릭 블루 칼라와 글로시한 투톤으로 처리된 차체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전한다.

이 차에는 가솔린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동력 성능과 800㎞ 이상의 항속거리 확보를 목적으로 개발된 특수 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기존 투싼 수소전기차 대비 연료전지시스템의 중량 20% 저감, 시스템 운영 효율 10% 증대를 목표로 개발 중인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유럽 전략 차종 i30의 첫 번째 파생차 i30 왜건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30 왜건은 디자인부터 주행 테스트까지 차량의 전 개발 과정이 유럽에서 진행돼 유럽의 DNA로 탄생한 차로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으로 기능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17 제네바모터쇼]럭셔리·친환경 신차 여기 다 모였다 기아차 니로 PHEV

기아자동차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K5(현지명 옵티마) 스포츠왜건 PHEV 등 2종의 친환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와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신형 모닝을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니로 PHEV는 최고출력 105마력(PS)과 최대 토크 15.0kgㆍm의 1.6 GDi 엔진에 8.9kWh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와 44.5kW 모터를 탑재해 최고 합산출력 141마력(PS), 최대 합산토크 27.0kgㆍ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기아차는 니로 PHEV가 고효율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 시스템을 적용한 만큼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회 충전 시 전기만으로 55㎞(유럽 인증 기준) 이상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분기 중 국내에 출시하고 유럽시장에는 3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K5 스포츠왜건 PHEV는 유럽 시장 전략 모델인 K5 스포츠왜건 차량의 PHEV 모델로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ㆍm의 2.0 리터 GDi 엔진에 11.26kWh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와 50Kw 모터를 탑재해 최고 합산출력 205마력(PS), 최대 합산토크 38.24kgㆍ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올해 3분기 중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2017 제네바모터쇼]럭셔리·친환경 신차 여기 다 모였다 쌍용차 XAVL


쌍용차는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XAVL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XAVL은 사용자 간의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최적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7인승 SUV 콘셉트카로, 쌍용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예정이다.
◆슈퍼카와 고급차의 향연= 럭셔리카의 각축장으로 꼽히는 제네바 모터쇼답게 올해도 럭셔리카들이 대거 전시됐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퍼포만테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혁신을 집대성한 우라칸 퍼포만테는 트랙에서 최고의 랩타임을, 도로 위에서는 한층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하는 슈퍼 스포츠카다. 지난해 10월5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의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6분52.01초로 갈아치웠다.

[2017 제네바모터쇼]럭셔리·친환경 신차 여기 다 모였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페라리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12기통 베를리네타(투-도어 쿠페) '812 슈퍼패스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의 새로운 초고성능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812 슈퍼패스트는 공도와 트랙을 넘나들며 짜릿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이 2.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40㎞다.

[2017 제네바모터쇼]럭셔리·친환경 신차 여기 다 모였다 벤틀리 벤테이가 뮬리너


벤틀리는 한정 생산되는 궁극의 럭셔리 SUV 벤테이가 뮬리너를 비롯해 가장 아름다운 귀금속에서 영감 받아 단 50대만 한정 생산되는 신형 뮬산 홀마크 시리즈, 벤틀리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컨티넨탈 수퍼스포츠와 럭셔리 전기차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안하는 컨셉카 벤틀리 EXP 12 스피드 6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벤틀리의 6.0리터 W12 엔진을 장착한 벤테이가 뮬리너는 강력한 파워와 토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효율과 정교함까지 겸비했다. 최고 출력 608마력(608PS)과 91.8kg.m(900Nm)의 최대 토크, 100km/h까지 도달 시간 4.1초, 301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벤테이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다.

[2017 제네바모터쇼]럭셔리·친환경 신차 여기 다 모였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 650 런들렛


메르세데스-벤츠는 4인승 카브리올레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첫 번째 오프로더 오픈 탑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 650 런들렛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메르세데스-AMG는 고성능 미래차 메르세데스-AMG 쇼카를 선보였다. 아우디는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과 더 뉴 아우디 RS 5 쿠페 등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2종을 포함, 6종의 새로운 차량을 선보였다.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은 아우디 Q8 컨셉 모델에 스포티함을 더한 모델로, 클래식 SUV의 견고함과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의 조화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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