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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 58% "금요일 오후4시 퇴근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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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 조사 결과..."여유있는 삶 제공" 이유...현실적 불가능 의견도 많아

기업 인사담당자 58% "금요일 오후4시 퇴근 긍정적" 퇴근길 시민들.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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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의 절반 이상(58%)이 최근 논의되고 있는 금요일 오후 4시 퇴근제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567명을 대상으로 ‘금요일 4시 퇴근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발표한 매월 1회 금요일 4시 퇴근 정책에 대해 응답자의 5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한 달에 한 번씩 직원들에게 여행이나 휴식 등 여유있는 삶을 제공할 수 있어서'가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도 도입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서(34.7%)', '근무환경의 변화로 기업 이미지 개선이 가능해서(16%)', '내수시장을 살리고 소비를 촉진하자는 정책의 취지가 좋아서(9.3%)' 순이었다.


반면 부정적(42%)이라고 답한 사람들은 이유로 '현실적으로 인력난 및 기업 특성상 불가능하다'(37.7%)는 답변을 가장 많이 들었다.


정시 퇴근 직원의 비율에 대해선 응답자의 33.3%가 ‘31%~50%’라고 답했다. ‘10% 미만’이라는 의견은 17.3%를 차지했으며 ‘91%~100%’라는 답변도 14.8%나 됐다.


금요일 조기 퇴근제 도입을 위한 혜택을 묻는 질문엔 ‘세금 감면 혜택’, ‘시행 기업 홍보’, ‘월~목 연장 근무에 대한 급여 일부 보조’부터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법제화 및 강제성 필요’,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함’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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