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가 지난해 추진한 ▲사회적 기업 육성과 관련한 지원시책과 추진실적 ▲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지도점검 및 우수사례 등 4개 부문을 토대로 진행됐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 결과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건립, 사회적기업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적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경기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 3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4개를 신규 지정받는 성과도 거뒀다.
현재 용인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2개, 사회적 기업 14개 등 총 26개가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육성하고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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