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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내가 자신과 남편의 합성누드 사진 플래카드 게시자를 고소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를 비난했다.
신 총재는 7일 새벽 “표창원 ‘표창원 부부 19금 묘사’ 합성 현수막 게시자 고소는 소인배이거나 뻔뻔함 지존 같다”고 비꼬았다.
이어 “싱글인 박근혜 대통령 성적묘사는 가능하고 유부남인 표창원은 안 된다 논리는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다”라며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꼴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는 표 의원과 그의 아내 사진을 합성누드사진으로 편집한 현수막이 걸렸다.
이에 표 의원 아내는 현수막을 내건 사람을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누가 현수막을 걸었는지 확인해 모욕죄 등의 혐의를 조사한 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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