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나ㆍ침ㆍ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작, 도내 전체 학교에 배포했다.
나ㆍ침ㆍ반 체험형 안전교육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말한다.
경기교육청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나ㆍ침ㆍ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 제작에는 도내 유ㆍ초ㆍ중ㆍ고 교사 2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신학기 안전생활, 미세먼지, 아동학대, 감염병 예방, 대피훈련, 체험학습안전, 빙판길 안전 등이다.
안창호 경기교육청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제작됐다"며 "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이 자료를 활용하거나 매월 안전점검의 날이나 안전주간에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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