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북한이 6일 오전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가 이날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국방위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불러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듣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국회 정보위도 이날 오전 중 정보위원장실에서 각 당 간사 모임을 하고 전체회의나 간담회를 개최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정보위 간사들은 이병호 국정원장을 불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북한의 동향을 보고받는 문제와 함께 국정원의 '헌법재판소 사찰 의혹 보도' 문제를 다룰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