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이 지난 1월24일부터 2월24일까지 일본 도쿄 마루노우치에 위치한 와이어드 카페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운영한 주스 매장. 휴롬은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에게 휴롬주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휴롬은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푸덱스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손꼽히며 올해로 42회째를 맞고 있다. 전세계 80여개국 3000여개사가 참여하고 바이어 7만7000여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식품 행사다. 한국관 내 위치한 부스에서 일본과 전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휴롬주스'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휴롬은 1974년 창업 이후 착즙 분야 기술개발과 노하우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과일을 갈지 않고 지그시 눌러 짜는 스크루 방식의 원액기를 선보였다. 껍질과 씨앗의 영양까지 살아 있는 효소가 가득한 건강주스를 만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다양한 건강주스를 판매하는 매장도 국내외에 80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 원액기는 일본 현지 전문가와 소비자들이 뽑은 우수 제품으로 수 차례 선정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원액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휴롬주스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접점을 확대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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