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슈퍼맨' 설수대 남매가 윌리엄을 만났다.
5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과 설아, 수아, 대박이 샘 해밍턴 집에 놀러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간 여러 차례 윌리엄을 보고 싶다는 마음을 나타낸 설수대는 이날 윌리엄을 만난 뒤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평소 표정 변화가 없는 대박은 윌리엄 앞에서 무장해제된 미소를 터뜨려 시선을 압도했다.
대박은 윌리엄과 눈을 맞추기 위해 땅에 고꾸라질 듯 허리를 숙이는 등 '동생 바보'의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설수대는 윌리엄 주변을 빙 에워싸고 앉더니 윌리엄의 뺨을 어루만지며 어쩔 줄 몰라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설수대는 사근사근한 말투로 "아기야~ 아기야~"를 무한반복 하는가 하면 직접 옷을 입혀주고, 우유도 먹여주는 등 윌리엄을 살뜰하게 보살폈다.
특히 대박은 과거 설아와 수아가 자신의 젖병을 뺏어먹었던 일을 떠올리며 "떠라 뚜아 뺏어먹지마!"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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