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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17득점' 모비스, 전자랜드 상대 올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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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17득점' 모비스, 전자랜드 상대 올 시즌 첫 승 모비스 네이트 밀러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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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모비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자랜드를 65-63으로 이겼다. 모비스는 1~5라운드에서 전자랜드를 상대로 전패했지만 이날 경기는 달랐다.


네이트 밀러가 1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종현도 11득점 9리바운드, 함지훈이 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전자랜드는 커스버트 빅터가 14득점 11리바운드, 아이반 아스카가 16득점 17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모비스는 3월 들어 2연승을 달리며 4위를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연승행진이 세 경기에서 멈췄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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