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시간선택제 공무원 최종합격자 461명 선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461명을 선발하고 그 명단을 3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에 발표한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6.1세로, 전년도(35.2세)보다 다소 높았다. 또 20대 합격자가 감소하고 30~40대(88.9%)와 여성합격자(78.1%)가 증가했다.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은 특별한 자격(스펙)이 없어도 모집단위 관련분야에서 ‘근무경력, 자격증 또는 학위’로 응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용기관의 여건과 개인사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육아·부모봉양 등 가사를 병행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임용예정부처의 신원조회 절차가 종료되면 임용되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기본교육을 받게 된다.

2017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계획은 4~5월 중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선발예정인원, 담당예정업무, 응시자격요건 등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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