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文 독주체제 유지…黃 2위로 반등

시계아이콘01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文 독주체제 유지…黃 2위로 반등
AD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다시 대선주자 2위로 올라섰다. 특검 연장 거부 결정으로 다수의 보수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지지율 하락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누린 모양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은 30%대 중반을 돌파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일 'MBN·매일경제' 의뢰로 실시, 발표한 '3월1주차 주중동향(27~28일·1008명·응답률 7.7%·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포인트'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7%포인트 오른 14.6%로 조사됐다. 3주 만에 반등하며, 10%대 중반을 다시 회복했다.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 상승은 특검 연장을 거부한 것이 보수층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특검 연장을 '거부할 것이냐 말 것이냐'에서 보수층의 입장에서는 연장하기를 바랐을 것이고,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특히 그랬을 것"이라며 "그래서 황 대행 지지율이 비교적 높은 수치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황 대행의 지지율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특히 충청(11.0%포인트)과 대구·경북(+4.0%포인트), 자유한국당 지지층(+12.8%포인트), 보수층(+9.2%포인트)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날짜별로 살펴보며 지난달 27일 12.7%로 출발해, 28일에도 14.6%로 상승했다.

이로써 황 권한대행의 대권행보에 더욱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 1일엔 황 대행의 자발적 팬클럽인 '황대만(황교안 통일 대통령 만들기)'이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갖기도 했다. 황대만은 지난해 6월 페이스북을 통해 발족한 온라인 팬클럽으로 현재 회원이 2만3000여명에 이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회원 수가 급증했으며, 회원들 중에는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상당수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권한대행의 상승세로 다른 여권 주자들의 지지율은 주춤하고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0.1%포인트 내린 3.5%,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0.8%포인트 하락한 2.7%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홍 지사의 경우 보수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분위기였으나 추가적인 지지율 상승은 없었다. 황 권한대행이 보수층의 지지율을 대거 흡수하면서 홍 지사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5.2%를 기록했다.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포인트 오른 수치다. 충청(문재인 27.3%·황교안 22.0%·안희정 17.7%)에선 안 지사를 제치고 1위를 회복했다. 안 지사의 지지율은 14.5%로 집계됐다.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일제히 이탈하며 4.4%포인트 하락했다.


안 지사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실시, 발표한 '정당후보 5자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본선 경쟁력도 대폭 하락했다. 문 전 대표는 1.9%포인트 오른 45.1%였지만, 안 지사는 4.5%포인트 하락한 33.7%에 그쳤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0.8%포인트 오른 10.9%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1%포인트 하락한 9.0%로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