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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엔 소비 나아질까"…프로모션 내놓는 유통街(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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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한정판 제품 내놓고 꽃바구니 배달
할인 프로모션으로 관광객 유치 행사도

"화이트데이엔 소비 나아질까"…프로모션 내놓는 유통街(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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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닫힌 지갑 열기에 나섰다. 긴 불황과 국정 농단 사태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로 관련 지표가 고꾸라지고 있는 가운데, 작은 이벤트에라도 기대를 걸어보는 분위기다.

특별한 날을 위해 구성된 별도의 패키지나 한정판이 눈에 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김연아 목걸이'를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함께 김연아 귀걸이 ·목걸이를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하는 화이트데이(14일) 프로모션을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11번가와 제이에스티나 자사몰에서만 실버, 골드, 진주 소재의 '쁘띠제이' 라인 귀걸이와 목걸이 등 온라인 단독상품 20여종을 판매한다. 올 봄, 여름 신제품 콜렉션 인기 디자인을 적용했고 판매가격은 평균 6만~8만원대다.

11번가에서는 오는 7일까지 생화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부케, 화분 등 총 75개의 생활형 꽃도 11% 할인 판매하는 플라워데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고객들은 기획전 기간 동안 11% 할인 쿠폰을 이용해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당월 중 원하는 날짜로 희망 배송일도 지정할 수 있다.


휠라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국내 최대 규모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브랜드인 '꾸까'와 함께 '코트 디럭스-샤이니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휠라 인기 슈즈인 코트 디럭스 샤이니 1족과 꾸까의 화이트데이 스페셜 꽃다발, 엽서 등으로 특별 기획세트를 운동화 하나 가격(6만9000원)에 판매하는 한정판 패키지다.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8일 자정까지 휠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예약 판매하며, 화이트데이 당일 구매자가 지정한 장소와 대상에게 패키지를 무료로 배송한다. 구매 시 슈즈 스타일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패키지에 포함되는 슈즈 사이즈의 경우 220~250mm(10단위)까지 ‘여성 사이즈’로 준비했다.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도 다양한 혜택의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화이트데이인 이달 14일까지 스톤헨지, 제이에스티나, 판도라 등 주얼리 브랜드에서는 100 ·200 ·300 ·5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 ·2만 ·3만 ·5만원 금액할인을 진행한다.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은 갤러리아면세점 웨이보에서 화이트데이 이벤트 내용을 개인 웨이보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는 금빛 장미와 갤러리아면세점 5만원 할인권을, 2등 10명에게는 63아트 입장권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여의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 내국인을 대상으로 '엔조이 여의도'라는 타이틀로 오는 4월16일까지 1달러부터 800달러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아라호 탑승권, 아쿠아리움 및 전망대 입장권 등을 준다.


호텔 신라스테이 마포는 '디어 마이 스윗하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18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신라스테이에서 가장 넓고 아늑한 그랜드룸 객실 1박과 치즈와 과일, 조각케이크가 포함된 와인세트를 룸서비스로 제공하고, 신라스테이에서 제작한 '스테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목걸이'와 '신라스테이 베어'를 선물로 준다.또 폴라로이드 카메라 1대를 대여해 주고 필름 10장도 무료로 제공한다. 룸 서비스는 투숙당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8만9000원이다.


한편,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7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2.2% 감소하며 전월(-0.5%)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소비가 3개월 연속 감소한 건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8년 8월~12월 이후 처음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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