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베스트 판매사상을 받은 NH투자증권은 아시아경제신문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63개 금융 회사를 대상으로 판매 잔액 규모ㆍ 판매잔액 증감ㆍ미스테리쇼핑 결과ㆍ판매사 수익률 등을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이 판매한 펀드 수는 27만3000개에 펀드 잔액은 8조7800억원에 이른다. 수익률도 펀드를 판매하는 금융 회사 중 6번째로 높았다.
펀드대상 심사위원장인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상품들이 골고루 좋은 수익률을 보여 큰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펀드의 국내시장 규모는 2012년 말 기준 308조원에서 올해 498조6340억원으로 60% 넘게 급증했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시장의 성장과 함께 투자자들의 요구 역시 다양화, 전문화되면서 펀드 판매사의 역량이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력 또한 증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우수펀드 선정, 상품정보 및 판매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사후관리 등을 통해 높은 수익률은 물론 리스크 위험관리에도 신경쓰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우수펀드 선정을 위해 매월 자산배분전략위원회를 개최한다. 유망지역ㆍ섹터ㆍ시장 상황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펀드를 선정한 후 시장 전망에 의해 추천되는 '유망 액티브 펀드'와 중위험ㆍ중수익 상품군으로 추천되는 '꾸준한 수익 추구 펀드'로 나눈다. NH투자증권은 스토리텔링 자료, 사내 방송, 지점별 매니저 방문 교육, 지역별 펀드세미나 지원 등 판매직원이 상품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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