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는 지난 1주일간 해빙기를 대비해 광주대구고속도로 등 4개 노선의 터널 입출부 주변과 절개지 등 상습 토사유출, 낙석위험 지역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매년 3월경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따듯한 날씨에 녹으면서 도로 절개지 낙석과 토사유출 등 지반악화로 인해 안전 및 교통사고의 위험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그래서 안전사고 예방 점검과 병행하여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한 터널내 졸음운전 알리미 등 교통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방 홍 9지구대장은 “고속도로 운전자들을 상대로 휴게소나 톨게이트에서 운전 중 싱크 홀이나 낙석 등 위험상황 발생시 대처요령과 신속히 신고하도록 하는 홍보활동과 함께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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