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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 美 LA지사 설립…라이선스 아웃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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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에 미주지사 설립 막바지 단계 돌입… 기술이전·유망 후보물질 발굴 계획
바이오 플랫폼 사업 추진 위한 핵심 거점…주상언 바이오 플랫폼 부회장 미주 법인장 역할 수행
웰마커바이오 대장암 등 15조원 규모 항암제 시장 기술이전 가시화

코디엠, 美 LA지사 설립…라이선스 아웃 첫 단추 주상언 코디엠 미주법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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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디엠이 바이오 플랫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미주시장에 진출한다.

코디엠은 현재 미국 LA에 현지법인 설립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오는 3월 초순경 사무실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미국지사 설립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에 필요한 기초물질 발굴과 기존에 투자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코디엠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한 LA 지사는 코디엠의 바이오 플랫폼 사업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코디엠이 바이오 플랫폼 사업 총괄 부회장으로 영입한 주상언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이 미국으로 출국해 법인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디엠은 바이오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해 하버드 출신의 쉐한 피터 헤이트리지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교수, 영국 기네스 가문 후손인 헨리 채넌 회장 등 바이오 플랫폼 사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글로벌 전문인력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상언 부회장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 단장 재임 시 기획했던 글로벌 C&D(Connection and Development) 사업을 진행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약 400여개 해외 개발 유망 물질을 소개하는 등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이에 따라 주 부회장의 해외 네트워크가 본격적인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전략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디엠은 현재 다수의 미국 대학·연구소를 대상으로 물질 스카우팅 및 평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지사 설립을 통해 해당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디엠은 이번 미주법인 설립을 계기로 현지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기술이전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첫 번째 투자사례인 ‘웰마커바이오’가 보유한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Predictive Biomarker) 및 대장암, 피부암, 위암, 간암 등 4가지 적응증의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15조원 규모의 항암제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17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참여를 준비하고 있고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앞두고 있다. 특히 코디엠이 투자한 필로시스 혈당측정기의 미국 판로 개척에도 이번 지사설립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디엠은 이번 미국지사에 자사의 바이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진출이나 기술이전에 관심을 보이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에게 필요한 네트워킹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역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코디엠 관계자는 “바이오 플랫폼 사업의 핵심은 결국 가능성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임상을 진행한 후 가치를 극대화해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기술이전 하는 것”이라며 “그 시작과 끝에 코디엠의 미국 LA지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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