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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페스티벌서 투자 유치 꿈 이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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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CEO 등 1000명 몰려…정부, 2020년까지 글로벌 스타벤처 100개 육성

"창업 페스티벌서 투자 유치 꿈 이룰래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창업·혁신 페스티벌'에는 창업기업인과 벤처투자자 등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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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창업기업으로서 투자 유치는 '꿈'이다. 공공기관 관계자ㆍ투자자 많이 찾는 창업 페스티벌 같은 기회 살리고 싶다."

28일 날개없는 선풍기 '윈드앰프'의 하성우 대표는 '창업ㆍ혁신 페스티벌(창업 페스티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창업 페스티벌이 열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는 벤처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인과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려는 예비 CEO(최고경영자) 등 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북적였다.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 연습을 하는 이들, 개발한 시제품을 들고 긴장한 듯 발을 동동 구르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 등은 창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를 끌어올리고 '창업 열기' 확산을 위해 창업 페스티벌을 열었다. 개별적으로 열리던 벤처투자컨벤션, 창업선도대학 창업 성과전시, 주요 창업경진대회 설명회 등을 한 데 모은 대규모 창업 행사다.

앞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창업 페스티벌을 두고 "올해 정부는 창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겠다"며 "해외진출준비, 시장진입, 성장 단계 등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수한 벤처ㆍ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글로벌 스타벤처 100개 육성을 위해 우수 벤처ㆍ창업기업의 해외 진출를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도 투자유치에 나선 창업인, 상품개발에 뛰어든 창업인, 예비 창업인 등 단계별 창업기업을 위해 구성됐다.


"창업 페스티벌서 투자 유치 꿈 이룰래요"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창업기업인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벤처투자컨벤션은 창업ㆍ벤처기업 250개사와 벤처투자자(VC) 150여명이 참여했다. 창업기업인들과 벤처투자자는 1대 1로 만나 투자상담ㆍ멘토링을 했다. 이 컨벤션에 참여한 창업기업 250개사는 벤처투자자를 만나기 어려운 지방 중소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등에서 발굴했다. 부스별, 시간별로 상주할 벤처주자자를 지정해 각 참여 기업별로 3회 이상, 모두 700회 이상 투자상담과 멘토링이 이뤄졌다.


창업선도대학의 창업팀이 경쟁한 '슈퍼스타-V 경진대회'도 열렸다. 중기청이 진행한 경진대회에는 각 창업선도대학이 추천한 68개팀 중 평가를 통과한 15개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별로 3분의 IR(투자자를 위한 홍보) 발표 후 2분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최종선발된 10개팀에는 상금과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결선 참가 혜택이 주어졌다.


특히 올해 미래부ㆍ교육부ㆍ국방부ㆍ중기청이 공동으로 여는 국내 최대규모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7'의 첫 개최 소식을 전했다. 총상금은 10억원 규모의 이 대회는 4개 부처별 리그를 거쳐 우수 창업자(100여개팀)를 발굴한 후 9월부터 시작되는 통합본선을 통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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