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1개국, 보건소 1개과 신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3월1일자로 지속가능국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행정기구를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1개 국을 신설, 행정기구와 분담사무를 정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구 조직은 5국1소1단38과18동에서 6국1소1단39과18동으로 변경된다.
개편안에 따르면 지속가능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가능국’을 신설, 사회적경제과, 청소행정과, 맑은환경과, 도시농업과, 선사유적과로 구성하고 이에 따라 국별 분장사무를 조정한다.
보건소에 보건행정과를 신설, 늘어나는 보건복지수요를 충족, 교육지원과는 행정안전국에서 복지교육국으로 이동한다.
여성친화도시 인증에 따라 가정복지과는 여성가족과로, 업무 조정에 따라 기획경영과는 기획예산과로, 지역보건과는 건강증진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구는 지속가능한 사람중심의 자족도시, 행복도시 강동실현을 위해 경제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관성있는 정책을 추진할 전담하는 국이 필요했다.
이번 개편을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 그리고 매력적인 강동으로의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속가능국은 지속가능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강동 실현을 위해 경제·사회·환경적으로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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