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일본 경제산업성은 1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8% 감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일본의 산업생산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시장 예상치 0.4% 증가와 큰 차이를 보였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산업생산은 3.2% 증가해 이 역시 전망치 4.3%를 밑돌았다.
블룸버그는 일본의 예상치 못한 1월 산업생산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 수출이 주도한 경제성장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1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 증가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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