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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 헌재에 252쪽 분량 ‘종합준비서면’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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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최종변론 당일인 27일 오전 10시께 헌법재판소 재판부에 252쪽 분량의 종합준비서면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종합준비서면은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한 전체 주장을 종합한 서면으로, 대통령 측은 이 서면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부당성은 물론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과 헌재의 탄핵심판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6일 14차 변론에서 국회와 대통령 대리인단 양측에 그동안의 주장과 증거 등을 정리한 종합준비서면을 23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소추위원단은 23일 오후 늦게 297쪽 분량의 종합준비서면을 제출했다. 반면, 대통령 측은 '시간 부족'을 이유로 제출하지 않다가 최종변론을 4시간 앞두고 제출한 것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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