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46센트(0.8%) 하락한 배럴당 53.9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55센트(0.97%) 내린 배럴당 56.0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내 원유채굴장비 증가 소식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원유정보업체인 베이커 휴는 지난주 미국에서 가동된 채굴장비는 전주보다 5개 늘어 600개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채굴장비가 600개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15년 10월 후 처음이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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