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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내달 20일까지 제14회 남구민상 후보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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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효행·문화예술체육·지역사회 발전·교육 등 5개 부문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4일 제14회 남구민상 후보자 접수를 내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수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발전 ▲교육 등 5개 부문으로 남구는 부문별로 1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3년 이상 남구에 거주한 주민들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동일한 공적으로 남구민상을 수상하지 않은 사람이며 부문별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남구민상 후보자로 등록될 수 있다.

수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지역 주민 30인 이상 연대 추천하면 후보자로 등록될 수 있다.


다만 심사결과 수상 요건에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에서 제외된다.


부문별 추천 요건은 다음과 같다.


사회봉사 부문은 희생적인 봉사와 선행 등 불우 이웃돕기에 헌신한 실적이 뚜렷하거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화합과 협동에 크게 기여해 살기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한 사람이다.


효행 부문은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하거나 극진한 효행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거나 효를 통해 윤리와 예의, 도덕에 표상이 되는 사람이다.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예술발전을 통해 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하거나, 체육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크거나 체육을 통해 지역의 명예와 국위를 선양한 사람이다.


지역사회 발전 부문은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해 선진 남구건설에 크게 기여한 사람이거나 기업 및 지역산업 발전,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및 정화에 크게 기여한 사람이다.


교육 부문은 문화교육특구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남구민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는 오는 4월 5일 개별 통지된다.


시상식은 4월 20일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총무과(062-607-2825)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선행 활동을 펼쳐온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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