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에 진입한 가운데, 멤버 진의 졸업 역시 화제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22일 건국대학교를 졸업했다. 이날 그는 트위터에 학사모를 쓰고 꽃다발을 든 자신의 모습을 게시했다. 진은 또 “모든 걸 함께해서 너무 행복해요. 고마워요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의 트윗에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방시혁 프로듀서 역시 “석진아, 졸업 축하한다! 앞으로도 네가 걷는 걸음 하나하나마다 축복만이 있기를 기도할게”라는 멘션을 남겼다.
진은 22일 오후에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스케줄로 인해 같은 날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된 2017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22일(현지 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17년 3월 4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5년 12월 ‘화양연화 pt.2’ 171위, 2016년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107위, 10월 ‘윙스(WINGS)’ 26위에 이어 4개 앨범이 연속으로 ‘빌보드 200’에 진입한 것으로, 한국 가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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