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와 KRX국민행복재단은 2016년 한해 동안 거래소가 수행한 사회공헌실적 및 임직원의 따뜻하고 진솔한 나눔활동 이야기가 담긴 '2016년 KRX 사회공헌백서-나눌수록 자라나는 행복거래소 이야기'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서는 전국 사회공헌 관련기관 및 단체 등에 배포되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백서는 총 83페이지로 구성됐으며, 2016년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 및 KRX행복나눔봉사단이 수행한 주요 나눔활동들을 소개했다.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금융교육사업, 해외협력국가를 위한 글로벌나눔활동 및 거래소 임직원의 현장 봉사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국거래소는 2011년 1000억원을 출연해 KRX국민행복재단을 설립했고, 매년 약 40억원 규모의 나눔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한부모가정 등 아동지원, 지역사회 청소년 장학사업 등 불우한 환경 속에 성장하는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크게 확충했다.
정찬우 거래소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주가지수뿐만 아니라 행복지수를 높이는 거래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위한 지원과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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