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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국내 스타트업도 진출…"韓 ICT 기술력 전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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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국내 스타트업도 진출…"韓 ICT 기술력 전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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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스타트업들도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진출한다.

대부분의 국내 중소·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마케팅 및 홍보에 어려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ICT 관계자가 총 집결하는 MWC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의적인 제품을 소개하면 해외 진출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MWC2017 내 'K-ICT 디바이스랩 공동관'을 구축해 국내 중소·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공동관에서는 K-ICT 디바이스랩의 제품화 지원 뿐만 아니라 공공 디바이스 및 웨어러블 R&D 결과물 등 정부 지원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22개 중소 스타트업들의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관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2016 K-Global Startup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미래부 장관상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던 스케치온, 스트라티오코리아 그리고 K-ICT 디바이스랩의 지원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해외 제조사 및 유통사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애니랙티브와 종료의료기 등이 있다.

MWC 2017, 국내 스타트업도 진출…"韓 ICT 기술력 전파할 것"



이상홍 센터장은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생태계육성 제품화 지원체계인 'K-ICT 디바이스랩'을 통해 중소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전주기 맞춤형 제품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우수한 국내 제품이 더 넓은 세상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도 이번 MWC2017에서 에프알텍(FRTek), 살린(Salin), 에스넷아이씨티(Snet ICT), 매크로그래프, 피엔아이시스템 등 총 5곳의 협력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이들이 선보일 대표 아이템은 ▲에프알텍의 신규 케이블 포설 없이 5G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송장비 ▲살린의 세계 최초 3D와 2D 화면이 결합된 가상현실(VR) 양방향 통신 솔루션 ▲에스넷아이씨티의 밀리미터웨이브를 이용한 고속이동차량 내 인터넷서비스 제공 솔루션 ▲매크로그래프의 고화질 CG기반의 실재감이 강화된 VR 콘텐츠 제작 솔루션 ▲피엔아이시스템의 역동성이 강화된 VR 어트렉션 제작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이번 MWC2017에서 ▲ 저시력인과 시각장애인들의 독서, TV 시청 등을 돕는 기어VR용 시각보조 솔루션 릴루미노 ▲ 스마트폰과 PC의 고사양 컨텐츠를 원격으로 사용 가능한 VR/AR 솔루션 모니터리스 ▲ 가상현실에서 실내 인테리어를 경험하는 VR 홈 인테리어 서비스 빌드어스 ▲ 360 영상을 이어보며 가상 여행을 체험하는 360 동영상 여행 서비스 트래블러 등을 소개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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