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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서울로 7017' 길 5월 시민들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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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서울로 7017' 길 5월 시민들 품으로 서울로 7017 메인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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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시가 ‘서울로 7017’ 보행길을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정식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행길에 조성하고 있는 228종 2만4000여주 식물들의 선명도와 개화시기를 고려했을 때 이날이 가장 적당하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현재 보행길 공사 공정률은 70%정도다. 서울로 상부에 식재포트 645개를 설치하고 있고, 편의시설 18개소도 짓고 있다. 이달 말부턴 식재포트에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수목 식재는 다음 달 중 마무리된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주변 건물연결 공사도 진행 중이다.


다음은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나온 이충열 서울역일대종합발전기획단장과의 질의응답이다.

-기존엔 4월에 개장 하려다가 한 달 정도 미뤄진 건데 추가 예산이 드나?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예산은 없다.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 않나?
▲예상되는 문제점은 서울로가 완성됐을 때 노숙인들이 서울로에 올라왔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지 또 혹한기나 혹서기 관련해서도 대책 마련을 위해 고민 중에 있다. 난간 같은 경우가 1.2m(국토교통부 기준)보다 높은 1.4m를 설치했다. 집회나 시위 등 많은 인파가 몰리면 구조상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는지 또 어떻게 대처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한 달 정도 늦어진 가장 큰 이유는?
▲수목의 완성도를 고려했다. 시민들에게 서울로의 가장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시민들이 서울로를 봤을 때 느끼는 첫인상이 가장 좋은 게 언제일까 고민했을 때 5월 20일이 가장 적당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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