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아쉽게 패했다.
대표팀은 21일 일본 삿포로 쓰키사무 체육관에서 한 대회 세 번째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에 0-1(0-0 0-0 0-1)로 졌다. 한국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3피리어드에 결승골을 실점하고 만회하지 못해 패했다. 골대를 두 번 맞추는 불운도 있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전적 1승2패 승점3이 됐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중국, 25일 홍콩과 맞대결한다.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메달 사냥 가능성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1~2피리어드 동안 총 스물한 개 슈팅을 때리고도 아쉽게 골을 넣지 못했다. 3피리어드 1분41초에 상대 수비수 카미멀디노바 아자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