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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풍영정천 되살리기에 나선 광주 광산구 수완동 주민들이 21일 오후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풍영정천 톺아보기’를 주제로 주민들이 마련한 연속강좌 첫 강사는 최현규 전주생태하천협의회 사무국장.
수완동주민센터 3층에서 연 강연에는 수완동 주민과 함께 인근 운남동, 월곡1,2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사무국장은 강연에서 이날 전주천 자연형 하천 사업을 주요로 타하천의 사례와 도심천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전주천은 자연하천으로 복원된 대표적인 도심 하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승현 수완동장은 “전주천은 향후 풍영정천 되살리기 사업의 좋은 본보기이다”며 “도심 하천 복원 전문가들의 강연을 앞으로 계속 열어 주민과 학습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풍영정천 톺아보기 두 번째 강연은 양해근 한국환경재해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오는 3월 중순 열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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