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원로배우 이순재(82세)가 국민MC 송해(91세)를 언급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이순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최고령 현역 배우 타이틀'이라는 소개에 "나이가 실감 안 난다. 신구, 최불암, 나이 차가 있지만 같이 활동하니까 동년배로 생각한다. 다들 10년은 더 할 테니까. 앞으로 90세 배우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는 송해가 언급되자 "송해 선생님은 정말 대단하다. 배우로서는 내가 가장 위고, 연예계 전체에서는 송해 선생님이 가장 고령"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셔서 감사하고 대단하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오른 송해와 이순재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휴. 실검뜨면 심장이 덜컥 내려 앉아요 건강히 오래 뵙고 싶습니다~~~~(hwi***)", "휴… 조마조마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jin***)", "송해 선생님은 실검에 안 올라왔으면 좋겠다. 무소식이 희소식(bob***)", "제발 실검에 안 올라왔으면 하는 분이 송해 선생님(sto***)"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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