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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의 ‘장시호와 남녀관계 였다’는 폭로에 보란 듯이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동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찬스~미군부대 투어~저녁은 스테이크 음식 나오기 전 나영이한테 포켓볼 가르치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동성이 아들, 딸과 포켓볼을 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규혁은 지난 17일 최순실과 장시호 등에 대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장시호와 김동성이 연인 관계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동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 가족만은 건들지마”라고 강한 불쾌감을 피력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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