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 투자하려는 수요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한 단지 내 상가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정적인 배후수요가 확보된 단지 내 상가는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아 큰 시세하락 없이 수익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풍부한 수요덕에 상권도 활성화돼 투자에 부담이 덜하다. 이렇다 보니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수월한 곳은 상가 투자자에게 항상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부동산관계자는 "대단위 주거단지 내 상가 같은 경우 실패할 확률이 극히 적어 항상 투자자들이 제일 먼저 노리는 곳"이라며 "아파트 소비심리 위축에 대안 투자처로 상가를 고려하고 있다면 고정수요를 비롯해 배후수요가 풍부한지를 고려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공급하는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BL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시작한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는 지난해 말 GS건설이 4BL 34개 호실이 3.3㎡당 최고가 4,350만원에 낙찰되어 100% 분양완료 되었고, 5BL 35개 호실 또한 3.3㎡당 4,750만원의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면서 단시간에 100% 분양 마감된 바 있다.
이러한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의 성공 분양의 주요 요인으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답지 않게 외관을 특화하여 1층 스트리형상가로 구성하였고, 보통 단지 내 상가에서 제공하지 않는 시스템 냉난방기, 주방배기시설의 시설특화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번에 분양하는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BL 단지 내 상가 지상 1층 총 48개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률은 약 93%에 달해 분양가 대비 효율성도 높였다. 이 상가는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아파트 5,632세대의 고정수요를 가지며,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인 수촌지구의 약 1만여 세대(계획)를 포함해 약3만여 명(계획)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출입구 동선에 위치해 거주자들의 동선이 분산되지 않으며, 주변 유동인구의 유입도 기대된다는 것이 이 상가의 장점이다. 또, 단지 주변이 완충녹지로 둘러싸여 소비인구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는 독점상권이 기대되는 곳이다.
한편,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3BL 단지 내 상가' 는 청약방식의 추첨분양으로 되어 있어 보통 단지 내 상가 분양방식인 입찰 최고가 낙찰방식보다 부담이 적은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시켰으며, 앞서 분양한 4,5 BL보다 훨씬 저렴한 3.3㎡당 분양가를 3,300만원 이하로 계획하였다.
분양은 오는 2월 22일이며, 청약접수 시간은 12:00부터 16:00시까지 접수 후 당첨자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23일 당첨자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