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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올해 매출목표 1000억원 달성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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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넥스트BT가 수출 증가에 따른 매출 탄력으로 올해 매출목표 1000억원 달성이 무난하다고 밝혔다.


넥스트BT는 지난해 말부터 자사제품 뿐 만 아니라 국내 화장품과 홍삼제품의 홍콩 수출을 시작해 올해만 현재까지 약 300만달러의 수출을 완료하는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BT 관계자는 “자회사 연결까지 하면 올해 매출목표 1000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증평산업단지에 공장 신축을 위해 건평 약 4000평의 설계에 들어 간 상태”라며 “공장 신축 시 내년에는 제조매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스트BT의 브랜드 ‘문랩’은 현재 싱가포르 최고급 백화점 ‘메트로백화점’과 아시아 최대 뷰티스토어 홍콩 ‘샤샤’ 등에 입점해 있다. 최근 베트남 하노이 ‘롯데백화점’ 입점 등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자사제품의 해외 홍보와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네추럴F&P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게 되면 매출증가 및 수익성 측면에서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넥스트BT가 투자한 미국의 항암제 개발회사인 렉산 관계자들이 다음달 초 넥스트비티를 직접 방문해 넥스트BT가 갖고 있는 항암제 알켁신의 아시아 판권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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