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AIA생명은 연 최대 12회 펀드변경으로 시장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변액보험을 내놨다.
AIA생명은 20일 분산투자와 소비자 맞춤형 설계를 통해 은퇴 준비를 돕는 '(무)THE좋은 프레스티지 변액연금보험Ⅱ'를 출시했다.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이 없어 비용 발생을 줄였고 채권형 펀드 의무 비율 요건도 없다.
26종의 국내외 펀드 중 최대 7개까지 분산투자를 할 수 있고 연 최대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 교체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평생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이나 상속연금뿐 아니라 계약자가 희망하는 기간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 특별계정 운용실적에 따라 수령하는 실적연금형 등 총 4가지 옵션이 있다.
갑작스러운 퇴직이나 건강문제가 발생하면 일정 요건 충족 시 보험금 납입 기간 중에라도 조기에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납입면제특약 가입 시,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 또는 80% 이상 장해 시 주계약 기본보험료 및 이 특약의 보험료에 대한 납입면제가 가능하다.
AIA생명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은퇴 후 삶에 대한 준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노후대비 수준은 매우 낮다"며 "많은 고객이 (무)THE좋은 프레스티지 변액연금보험Ⅱ를 통해 노후에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장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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