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선주자 인터뷰]문재인 “좀비채권, 채무면제해 신용불량자 경제활동 복귀 돕겠다”

시계아이콘03분 3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문재인 전 대표, 아시아경제와 단독 인터뷰서 밝혀…사실상 채무탕감 의미
지지율 박스권 갇혔다는 지적에 “문재인이 두려운 사람들의 해묵은 이야기”
“여권 정당은 국정농단에 책임, 지금은 대연정 얘기할 때 아냐”…'연정론' 제기 안희정 지사 우회 비판

[대선주자 인터뷰]문재인 “좀비채권, 채무면제해 신용불량자 경제활동 복귀 돕겠다”
AD


[인터뷰=정완주 정치부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7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채무변제 가능성이 없는데도 무리하게 소멸시효만 연장하는 이른바 ‘좀비채권’을 사실상의 채무면제 조치를 통해 소멸시키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이 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 해결 방안을 묻는 질문에 “금리 인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저소득, 저신용의 서민들이 정상 신용자가 되게 해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저소득층에 대해 사실상 채무 탕감을 하겠다는 의미여서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와 재원 조달 문제 등의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 전 대표는 지지율이 30% 내외의 박스권에 갇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20%대일 때도 똑같은 말들이 나왔다”면서 “문재인이 두려운 사람들의 해묵은 논리”라고 일축했다.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문 전 대표를 추격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노무현의 적통은 안희정”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적통 다툼할 생각이 없다”고 대답했다.


문 전 대표와의 인터뷰는 사전에 서면 인터뷰를 한 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 근처의 한 카페에서 정완주 정치부장이 약 30분 동안 대면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선주자 인터뷰]문재인 “좀비채권, 채무면제해 신용불량자 경제활동 복귀 돕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7일 아시아경제와의 단독 인터뷰 도중 차를 마시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12년 고배를 마신 이후 5년이 지났다. 대선 후보 문재인, 무엇이 달라졌나.
“정말 이제는 절박해졌다. 그리고 훨씬 더 준비됐다. ‘넘어져봐야 걷는 법을 배운다’고 했다. 지난 4년간 국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충분히 검증받았다. 두 번의 실패는 없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될 때는 결혼도 안 하고 자녀도 없어서 친인척 비리는 없을 것이라고 기대를 했는데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다. 문 전 대표에게는 자녀들도 있고, 또 측근으로 알려진 이른바 ‘3철(전해철, 이호철, 양정철)’도 있다.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비리에 연루되는 것을 막기 위한 복안이 있는 지 궁금하다.
“박근혜 정부에서 비선실세가 발호할 수 있었던 것은 대통령 자신이 공약했던 ‘특별감찰관’ 제도를 스스로 무력화시켰던 폐해 때문이다. 차기 정부는 대통령과 친인척, 측근 참모 모두가 수사대상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신설하고, ‘인사 실명제’를 도입해 소위 비선정치를 뿌리 뽑을 것이다. 아울러 대통령의 24시간 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


-이 시대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통령이 지녀야 할 첫 번째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촛불민심은 "이게 나라냐?"고 물으며 낡은 적폐의 청산을 요구하고 있다. 반칙과 특권,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정직하고 깨끗한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덕적 권위와 국민의 신뢰가 부족한 리더십으로는 위기 극복도 국민통합도 불가능하다.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시한폭탄이라는 우려가 많다. 어떤 타개책을 갖고 있나.
“가계부채 문제의 근본적 해법은 가계소득의 실질적 증가를 가져올 수 있도록 경제정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민간은 물론 공공부문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확충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신성장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충해나갈 것이다.
가계부채가 가계소득 증가분을 추월하지 못하도록 가계부채 총량관리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 채무변제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데도 무리하게 소멸시효만 연장하는 이른바 ‘좀비채권’을 사실상의 채무면제 조치를 통해 소멸시킴으로써 희망을 잃었던 서민들이 정상 신용자로서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게끔 제도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탄핵이 결정되면 인수위 없이 바로 다음 정부가 출범해야 한다. 대선 기간 중에 예비 내각을 발표할 계획인지 궁금하다.
“준비된 대통령이 아니면 국가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저에게 쏠린 국민의 기대도 국정운영의 경험을 갖춘 가장 준비된 후보라는 믿음 때문이라 생각한다. ‘예비 내각’의 구성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당의 공식 후보가 된 후 지도부와 협의하고 국민들로부터 널리 추천을 받아 준비해나갈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킨 새누리당은 해체의 길을 가야한다고 보는가 아니면 여전히 국정 파트너로 보는가.
“지금 여권 정당들과 대연정을 말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헌법유린, 국정농단에 책임이 있는 정당이고 지금까지 오랜 우리 적폐들을 만들어 온 정치세력이라고 생각한다. 통렬하게 반성해서 개혁적 합리적 보수로 거듭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정권교체를 한다면 그런 야당하고도 함께 협치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권 정당에 개인적으로는 함께 할 수 있을 만한 좋은 분들 여럿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은 우리가 적폐청산, 국가 대개조 이런 대의에 뜻을 함께 한다면 얼마든지 함께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탕평책을 말하면서 호남총리도 이야기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제가 호남 총리를 말한 적은 없고 총리는 탕평, 국민 통합의 관점에서 하겠다고 했다. 보수와 진보, 지금은 다 의미 없는 그런 시대가 되었다. 선거에서 여러 지역에서 고르게 지지받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인사에서도 확실하게 탕평을 통해 지역 간 통합을 이뤄내겠다.”


-탄핵이 인용이 되면 박근혜 대통령은 권좌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벌을 받았으므로, 국가적 위신이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정치적인 사면을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빅 대통령이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는 것이 법치주의다. 대통령도 법 위에 군림할 수는 없다. 박 대통령에 대한 처벌 여부는 사법부가 판단할 일이지만, 잘못이 있다면 책임과 처벌이 따르는 건 당연한 일이다.”


-최근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하는가.
“황 총리는 국민에게 벌을 자청해도 부족할 박근혜 정권의 공동 책임자다.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엄중한 상황에서 국정위기를 수습해야 할 위치에 있다. 그런 황교안 총리가 정권연장을 위해 나선다면 국민들이 동의하기 힘들 것이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이 20%를 돌파하면서 추격하고 있다.
“안 지사의 지지율 상승은 반가운 일이다. 우리당의 외연이 더욱 확장되고 정권교체에 대한 확신도 단단해 질 것이다.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김종인 전 대표가 최근 안희정 지사에게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초기 모습이 보이고, 노 전 대통령 말기 모습에서 문 전 대표가 보인다는 말을 전했다.
"아주 좋은 말 같다.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을 한번 더 한다면 얼마나 잘하겠느냐.국정경험을 다 갖춘 노무현 같다, 그런 말씀으로 들리더라.


-오늘 갤럽 조사결과 보면 다른 지역은 모두 문 전 대표가 1위했는데, 충청도는 안 지사가 1위를 했다.
“저는 충청도민들의 충청대망론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박정희 정권 이후 정권들이 한결 같이 불균형 성장전략을 취했다. 어떤 지역은 성장 혜택을 받고 어떤 지역은 소외됐다. 지금은 안 지사와 제가 경쟁하고 있지만 본선에서는 그 지지가 함께 모아져서 정권을 교체해 낼 수 있는 밑받침이 될 것이다.”


-'대세'라고 하지만 지지율이 30% 내외에 머물고 있다. 이 때문에 ‘박스권에 갇혔다’, ‘확장성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문재인이 두려운 사람들의 해묵은 논리다. 지지율 20%대일 때도 똑같은 말들이 나왔다. 우리당 대선주자들의 지지율 합이 50%를 훌쩍 넘기고 있다. 민심은 이미 정권교체를 결정했다.”

[대선주자 인터뷰]문재인 “좀비채권, 채무면제해 신용불량자 경제활동 복귀 돕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7일 서울 마포구 상수역 근처의 한 카페에서 정완주 정치부장(왼쪽) 등 아시아경제 정치부 기자들과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정리=황진영·홍유라 기자 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