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관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맺은 기업체 중, 공적이 큰 10개 기업에 감사패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최근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확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CGV상봉 등 유공기업 10개소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 업무 협약을 맺은 기업체 중 중랑구민 우선 채용 실적 우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큰 우수기업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 수여는 ▲CGV상봉 ▲이랜드월드스파오 ▲이마트상봉점 ▲코스트코상봉점 ▲북부운수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신한공사 ▲국일종합관리 ▲꽃동네신내노인요양원 등으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구는 민·관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상호 구인·구직 정보 제공 일자리 창출 협력시스템 구축 운영 ▲협약 업체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 상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구는 현재까지 서울우유, 한샘개발, 이랜드월드 등 지역 내 56개 민간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 총 656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간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간 협력하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 구축,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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