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건강한 영암군 만든다

"청소년생활실태조사 결과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역청소년들의 위기현황을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의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했던 2016년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24일 오후 2시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결과를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과 공유하여 우리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보고회 후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 백도현 장학사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성장기에 겪을 수 있는 친구관계, 학업, 가족, 진로결정 등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언제든지 열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