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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7공예문화산업 사업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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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인, 관련단체 대상 공예문화산업 육성 8개 지원사업 설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재)광주디자인센터와 광주공예협동조합과 함께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공예문화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가 올해 추진하는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의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공예인, 예비 창업자, 시민의 사업 참여를 높이고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역 우수 공예문화상품 6점을 선정해 광주 수공예품 공동브랜드 ‘오핸즈(O’hands)’를 첫 지정하고,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공예품이 지역 최초 이탈리아 국제디자인공모전 수상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공예품 매장에 입점하는 등 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역의 공예명장과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독창적인 스타 공예품 개발을 확대하고, 작품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우수 수(手)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컨설팅, 권리화, 전시참가, 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제공방육성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또한, 창업공방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공예디자인분야 인력양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 민속공예품 개발 및 양산화 지원 ▲공예품 마케팅 지원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및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지원 등 총 8개 사업 14억 여원 규모의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의 지역 감성이 묻어나는 대표 공예품 개발과 판로 개척을 위한 육성사업에 집중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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