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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강원랜드복지재단은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노인·장애인이 일하고 있는 7개 사업장에 올해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사업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장 4개소, 노인 일자리사업장 3개소로 총 79명의 노인과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으며, 지원금은 사업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운영비 등에 쓰이게 된다.
노인 일자리사업장으로는 실버 바리스타들이 일하는 카페 사업장, 유기농 작물 재배장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 일자리는 쿠키 판매점,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이 영업 중에 있다.
재단은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신규 사업장을 발굴하고 매년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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