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국민면접' 안철수 "1600억대 재산, 내가 직접 번 것…기부로 절반 돼"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출연한 안철수 바른정당 의원이 자신의 재산에 대해 밝혔다./사진=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자신의 재산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출연해 패널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날 허지웅은 안 의원에게 "재산이 1629억원"이라며 "대통령이 되신다면 역대 가장 재산이 많은 부자대통령이 되신다"고 입을 뗐다.

이에 안철수 의원은 "저는 상속받은 것이 아니라 제가 만든 회사"라며 재산에 대해 떳떳함을 드러냈다.

이후 "사실 더 많았다"며 "절반을, 1500억을 재단에 기부해서 지금도 동그라미 재단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여 자신이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