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대병원,광주시교육청과 함께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나섰다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전남대병원,광주시교육청과 함께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나섰다
AD


"15일 전남대병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사업 MOU 체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관리 및 운영지원 등 협력키로"
"질환관리 수준 향상…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손잡고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키로 다짐했다.


이들 두 기관은 15일 전남대병원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레르기 질환 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관리 및 운영지원 ▲아토피 캠프 대상자 선정시 행정체계 지원 ▲광주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안심학교사업 수행시 행정체계 지원 ▲기타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 교육자료 개발 및 제공, 보건·보육교사 교육, 안심학교 학부모 교육,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위한 아토피캠프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며, 현재 광주지역에는 56개의 안심학교가 운영 중이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예방·관리가 이뤄져 알레르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공의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광주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이승철 전남대병원 피부과교수)를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제공, 교육 및 상담을 통한 최적의 예방·관리 및 치료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관리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경제적 부담이 줄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의 주요 사업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강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사업 전문인력 육성 및 일반인 대상 교육·홍보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상담서비스 구축 ▲시도정책 자문 및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표준 콘텐츠 개발을 위한 센터 공통 협력사업 ▲기타(자체사업-아토피캠프) 등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