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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사상자 발생 재난현장도 문제없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현장에서 구급대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15일 동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문구급강사와 구급대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일 경기도 화성 동탄메타폴리스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과 관련, 구급대원의 매뉴얼에 따른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중점 교육 내용은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체계 이해도 향상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도상훈련(파워포인트 활용)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응급처치 이론 실습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상반기 중 5개 소방서 119구급대원 189명 전원에 대한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대응 교육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시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해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에서 광주소방본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리 시 구급대원의 다수사상자 대응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수사상자 발생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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