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배우 주진모(43)와 열애중인 것으로 전해진 중국 배우 장리(33)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리는 1984년생으로 주로 중국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다. 2007년 유명 작가 해암의 드라마 ‘금이환’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남인방’ ‘북경청년’ ‘강남사대재자’ ‘청년의생’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A4 개미허리 인증’ 사진으로 유명하다. 장리는 지난해 3월15일 자신의 SNS에 A4 용지 한 장으로 허리를 전부 가린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는 A4 허리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재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장리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주진모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7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열애 중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나, 약 반 년만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중국 시나연예 등 다수의 매체는 15일 주진모와 장리가 일본 삿포로에서 이달 초 데이트를 즐겼다며 동영상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열애 중이다. 중국 작품을 하면서 알게 됐고 이후 장리 씨가 한국에 방문 했을 때 도움을 주면서 조금씩 가까워졌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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