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래퍼 나다(26)가 사이커델릭 레코즈의 커크 김(40)과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밝힌 이상형에 눈길이 간다.
1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나다와 커크 김은 14세 차이를 극복하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힙합계에서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나다는 이태원에 위치한 커크 김의 클럽에서 자주 목격됐다. 더불어 커크 김의 일정에 스스럼없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앞서 나다가 지난달 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밝힌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나다는 “내가 인상이 센 편이라 사람들이 다가오기 어려워한다”며 “실상은 굉장히 털털하다”고 고백했다. 또 좋아하는 스타일을 묻는 말에 “웃긴 사람이 좋다”며 “얼굴이 못생겨도 재밌으면 된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나다는 2013년 걸그룹 와썹의 멤버로 데뷔해, 지난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커크 김은 미국에서 ‘한인 힙합계 대부’로 불리는 인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컴튼에서 사이커델릭 레코즈 가게를 2대째 운영하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현재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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