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대선주자 국민면접’이 화제인 가운데, 진행자 박선영 아나운서의 별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아나운서는 과거 ‘뽀뽀 아나운서’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박 아나운서는 ‘SBS 8뉴스’를 진행할 당시 특정 발음을 할 때마다 뽀뽀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는 이유로 ‘뽀뽀 아나운서’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 아나운서는 2007년 아나운서 공채 15기로 입사한 후 5개월 만에 주말 뉴스 앵커를 맡았으며, 최근 김구라와 함께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12일 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첫방송 편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된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프로그램에 대해선 산만한 편집과 패널 구성 등 기대 이하였다는 평이 대다수였던 반면, 진행자였던 박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은 남다른다.
서형욱 MBC SPORTS 해설 위원은 자신의 SNS에 “S본부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위너는 대선주자도 면접관도 아닌 박선영 아나운서인 느낌적 느낌”이라고 시청평을 남겼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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